스터디 3기 참여자 후기 취합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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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하던 도중 우연히 공고를 보게 되어 3기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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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이 바빠 미루고 미루던 공부를, 좋은 기회를 맞아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70 문제 이상 푸신 분들도 있으신데, 저는 아마도 최하위권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그래도 다른 분들의 열정과 풀이를 보며 많이 배웠습니다. 15주라는 시간이 짧지 않아 중간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한 문제 씩이라도 풀어내며 완주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많은 문제를 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문제를 보면 어떻게 시작할지에 대한 감각이 손에 익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그칠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연습하여 잊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요즘 개발자 업무에 git이 빠질 수 없죠. 달래스터디의 시스템이 기본 git 워크플로우를 잘 구현 하다보니, 익숙한 분들은 빠르게, 미숙한 분들도 배워가며 합동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5주로 끝이 아니라, 어쩌면 이렇게 함께 하며 뜻 맞는 분들과 재밌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AI 도구들이 대거 등장 하였지만 많은 우려와 다르게 소프트웨어 분야는 더 팽창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AI들이 대량 생산하는 코드의 결과를 책임져 주지 않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더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야만 어딘가 숨어 있을지 모를 문제들을 방지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앞으로도 달래스터디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더 흥미롭고 깊이 있는 공부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훌륭한 프로젝트를 개발 및 운영하고 계신, @DaleSeo @HC-kang @TonyKim9401 @SamTheKorean 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사실 다른 분들도 더 계실텐데.... 이 분들은 제 PR에 댓글 달아주셨거나 승인 해주신 분들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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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풀이 영상에서 달레님의 목소리를 들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 배경 지식 없이, 오로지 나름의 논리적 사고로만 문제를 접근해보려 했던 방식의 한계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string, array, object 같은 익숙한 자료 구조 외에도 tree 구조 같은 새로운 데이터 구조를 접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접근하다 보니 조금씩 적응되는 것 같았습니다. 15주 동안 알게 모르게 실무에서도 이런 사고가 발현되는 게 느껴졌고, 덕분에 갑자기 MBTI 검사를 다시 해보며 확신의 T가 되었다고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INFJ... 🤭) 연휴든 뭐든, "한번 시작한 스터디는 중도 포기란 없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업무뿐만 아니라 다른 스터디와도 병행하다 보니, 금요일 밤과 주말을 이용해 Merge 되기 전에 한 문제라도 더 풀어보려고 애쓰다가 다 못 풀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시간에 쫓겨 충분히 소화하지 못한 느낌의 문제들이 많았어요... 😥 그래서, 다음 4기에는 JavaScript가 아니라 TypeScript로 다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LeetCode도, 그리고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준 DaleStudy에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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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부터 혼자 LeetCode에서 문제를 풀던 중, 링크드인에서 달레 스터디 3기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문제를 풀어나갈 원동력과 동기부여를 얻기 위해 15주간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달레 스터디와 함께 Blind 75 문제를 도전하며 총 67문제를 해결했습니다. LeetCode와 알고달레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법과 사고방식을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드 리뷰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피드백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다양한 언어의 풀이 방식과 동료 개발자들의 코드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었고, 리뷰어를 고려한 주석 작성과 정확한 코멘트를 남기기 위한 검증 과정이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코치님들께 리뷰를 의지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할당된 PR 리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더 좋은 기회로 다시 뵐 수 있길 바랍니다! 커뮤니티를 만들어주신 @DaleSeo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HC-kang, @TonyKim9401, @obzva, @SamTheKorean님을 비롯한 스터디 코치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15주 동안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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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 동안 회사 업무와 육아를 병행하면서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고 느낄 때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정성들여 리뷰해주시는 코치님들 덕분에 (특히 @obzva 님..!)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중간 중간 못 푼 문제를 마지막 주에 몰아서 풀었고, 풀이에 미흡한 부분이 제 눈에도 많이 보이긴 했지만, 꾸준히 문제를 푸는 것 자체가 알고리즘에 대한 자신감을 많이 끌어 올려준 것 같습니다. 혼자서 풀었다면 15주라는 긴 기간동안 지속하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 다른 분들도 꾸준히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어찌어찌 끝까지 달려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상 지금 당장은 해외 취업 문을 두드리지는 않겠지만, 달레 스터디를 통해 오랜만에 일깨운 알고리즘 문제 풀이 감각을 잃어버리지 않고 앞으로도 쭉 이어가려고 합니다. (1주일에 5문제까지는 아니더라도... 2~3문제 정도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달레님을 비롯해, 15주 동안 부족한 코드를 읽고 이해하느라 애쓰신 코치님들, 그리고 함께 끝까지 달려온 스터디 멤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혹시 스터디 참여를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혼자 하는 것보다는 함께 하는 것이 멀리 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씀드리며, 달레 스터디를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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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3기 참여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 스터디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5주가 흘러 이제 마지막 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매주 열심히 문제를 푸시고 자율적으로 코드리뷰와 문제풀이에 임해주셔서 매끄러운 스터디가 진행된 것 같습니다. 끝까지 완주해주신 약 15분께 특히 더 고생 많으셨고 축하한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
Blind 75 문제를 한 번 다 푸셨다고 해서 갑자기 많은 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전히 실전 코딩 테스트와 영어 기술 면접에서는 갑자기 머리가 하얘지고 막상 푸신 문제도 나와도 까먹으셔서 좌절하시는 경험을 하시게 될 거에요.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이렇게 한 번 쭉 풀어본 것만으라도 앞으로 개발자로 해외 취업을 준비하시는데 큰 자양분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스터디 3기는 이번 주를 끝으로 종료하지만 저희 디스코드 커뮤니티는 언제나 열려있으니 스터디가 끝나고도 종종 놀러오셔서 좋은 교류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나중에라도 해외 취업에 성공하셨다면 꼭꼭 스토리를 공유해주셔서 다른 분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나누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생생한 스터디 참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후기를 좀 부탁드리려고 해요! 이 토론에 댓글로 후기를 달아주시면 @DaleStudy/website 개발팀이 웹사이트(https://www.dalestudy.com/) 에 실어 주실 것입니다. 😁
스터디 1기 ~ 2기분들의 후기는 아래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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